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른바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을 둘러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오늘 오전 가까스로 봉합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"오늘 10시까지 답을 달라"고 최후통첩을 보냈고, 어제 오후까지만 해도 갈등은 계속되던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, 유호정 기자. <br /><br />【 질문1 】<br /> 결론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장관의 지휘를 수용하게 된 건가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"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동시에 검찰총장의 지휘권은 이미 상실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결과적으로 '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지금의 수사팀이 수사하라'는 추 장관의 지휘대로 된 상황입니다. <br /><br /> 그러면서 대검은 "검찰총장은 지난 2013년 국정원 사...
